현 시장에 대한 피터 린치와 세스 클라먼의 엇갈린 의견

전설적인 투자자 피터 린치는 현재 주식 시장에 주는 저가 매수 기회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반면, 헤지펀드 억만장자 세스 클라먼은 걱정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린치는 최근 배런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2년 동안 엄청난 약세장에 있었다"며 "약 10개의 대형주를 제외하면 우리는 2년 동안 엄청난 약세장에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13년 동안 피델리티의 마젤란 펀드를 운용하면서 연평균 29%의 수익률을 기록한 "One up on Wall street"의 저자 피터 린치는 오늘날 많은 주식이 바닥권 밸류에이션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소형주 중심의 Russell 2000 지수에 대해 낙관하느냐는 질문에 린치는 "물론입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저는 주식이 하락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워런 버핏 스타일의 투자 접근법으로 '보스턴의 현인'이라는 별명을 가진 바우포스트 그룹 CEO 클라먼은 훨씬 더 비관적인 어조로 말했습니다.

"시장은 무섭고 취약합니다."라고 그는 Barron과의 인터뷰에서 말했습니다. "지정학적 긴장이 다소 분명하게 높아진 것 같습니다. 어떤면에서는 연준이 10 년 동안 금리를 제로로 유지한 재앙의 부작용이 이제 훨씬 더 분명해 졌다고 생각합니다."

지난주 월가가 채권 수익률 급등, 빅테크 실적 부진, 이스라엘-하마스 분쟁의 여파가 더 커질 것이라는 위협에 주춤하면서 벤치마크 지수인 S&P 500 지수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모두 조정 영역으로 떨어졌습니다.

몇몇 전문가들은 완고한 인플레이션과 가파른 금리 상승으로 인한 압박을 지적하며 다가오는 주식 시장 붕괴와 임박한 경기 침체에 대해 경종을 울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올해 주요 주가지수는 견조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미국 경제는 지난 분기 연율 기준으로 4.9%라는 놀라운 성장률을 기록하며 2년 만에 가장 빠른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출처: Business Insider, Investing icon Peter Lynch says pressure on stocks has thrown up bargains - while hedge-fund legend Seth Klarman warns the market looks 'scary', Oct. 31.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