험난한 10월을 지나고 있는 테슬라

테슬라(TSLA) 주가는 월요일에 4.8% 하락하며 200달러 아래로 떨어졌고, 전체적인 랠리와 기술주 반등에도 불구하고 5월 말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두 가지 뉴스가 테슬라 주가를 압박했습니다. 첫 번째는 테슬라 배터리 공급업체인 파나소닉이 9월 분기에 일본 내 배터리 생산량을 줄이고, 표면적으로는 전기차 판매 둔화의 영향으로 연간 수익 전망치를 15% 하향 조정했다는 소식입니다.

파나소닉은 전 세계 자동차 제조업체를 위해 전기차용 배터리 셀을 생산하고 있지만, 미국에서는 테슬라와 협력하여 네바다 기가팩토리에서 셀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즉, 파나소닉은 북미 사업장이 아닌 일본과 글로벌 고객을 위해 생산량을 줄였다고 말했습니다. 파나소닉은 2분기에 테슬라에 1865 EV 배터리 공급을 중단했지만, 이 구형 배터리는 여전히 테슬라 모델 S 및 모델 X 차량에 사용되고 있으며, 이는 IRA EV 세액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없습니다.

파나소닉의 CFO인 우메다 히로카즈는 월요일에 "IRA의 가격 상한선은 최대 8만 달러이며, 고급 모델이 그 수준을 초과하기 때문에 수요가 감소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테슬라에 잠재적으로 나쁜 소식의 두 번째 부분은 칩 제조업체 온세미컨덕터가 판매 약화로 인해 예상보다 약한 수익 및 매출 가이던스를 발표입니다.

온세미컨덕터는 테슬라가 전기차 파워트레인 및 기타 주요 부품에 사용하고 있는 실리콘 카바이드 칩을 제조하는 회사입니다. 실리콘 카바이드 칩은 일반적으로 표준 실리콘 칩보다 더 많은 열을 견디고 에너지 효율이 높으며 기대 수명이 더 깁니다. 투자자들은 실리콘 카바이드 수요 감소를 전기차 판매, 특히 테슬라의 소프트닝의 선행 지표로 주목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퓨처펀드의 게리 블랙은 오늘의 테슬라 급락에 무게를 두었습니다. "오늘 테슬라의 약세는 온세미컨덕터의 가이던스 미스 (-18 %) 때문일 수 있습니다. 온세미컨덕터는 '고금리로 인한 자동차 수요에 대한 위험 증가'를 언급했습니다."라고 월요일 정오 무렵 X에 글을 올렸습니다.

테슬라 주가는 지난 한 달 동안 거의 22% 하락했지만 올해 들어서는 여전히 60% 상승한 주가 수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출처: Yahoo Finance, Tesla stock closes below $200, hits 5-month low as a tough October rolls on, Oct 31.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