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드인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채용이 둔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친환경 기술(green skill)'을 요구하는 구인 공고의 수는 계속 급증했습니다.
링크드인의 글로벌 녹색 기술 보고서 2023에 따르면 기후 변화의 영향에 직접적으로 대처하는 기술을 요구하는 구인 공고의 비중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져 작년에 약 23% 증가했다고 합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친환경 인재의 비중이 증가하고 있지만 현재 친환경 기술을 보유한 근로자는 8명 중 1명뿐이며, 이는 공급보다 수요가 더 빠르게 증가하고 있음을 반영합니다.
친환경 기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해당 기술을 보유한 사람들의 취업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고 링크드인의 글로벌 공공 정책 담당 부사장인 수 듀크는 말했습니다. 친환경 기술로는 수질 보존, 지속 가능성 관리 또는 에너지 효율과 관련된 기술이 있으며, 모두 환경 오염을 줄이고 자원을 보존하며 지구 온난화의 영향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것은 경제에 매우 중요한 변화입니다."라고 듀크는 말합니다. "우리는 2030년 이후 2050년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경제 전체를 혁신하고 보다 지속 가능한 기반 위에 올려놓아야 한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는 하룻밤 사이에 이루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친환경 기술에 대한 수요가 가속화되는 이면에는 근로자들이 일반적으로 '친환경'으로 정의하지 않는 여러 직업이 있다고 듀크는 말했습니다. 여기에는 물류 관리자, 컴플라이언스 전문가, 의료 종사자, 데이터 과학자 등이 포함됩니다. 그녀는 '친환경'으로 전환되는 일자리가 많아진다는 것은 고용주가 근로자에게 기후변화 친화적인 기술을 가르치는 데 투자를 시작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습니다.
"환경 오염을 제거하고 천연 자원을 보존할 수 있는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모든 기술이 친환경 기술입니다."라고 그녀는 말했습니다.
예를 들어, 그녀는 자동차 산업에서 친환경 기술 보유 인력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은 친환경 기술을 보유한 자동차업계 인력의 비율이 다른 국가에 비해 뒤처져 있지만, 전기차 관련 숙련도를 갖춘 인력의 비율은 2017년과 2023년 사이에 60% 이상 증가했습니다.
다음 단계는 친환경 기술을 습득하고 이러한 기술이 가장 필요한 직무를 파악하는 것이라고 듀크는 말했습니다. 친환경 기술을 습득하기 위해 링크드인은 근로자들이 지속 가능성 이니셔티브에 투자하는 기업에서 관련 일자리를 찾을 것을 권장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또한 고용주가 친환경 기술을 가르치는 직업 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우리는 그 수요가 계속 증가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라고 그녀는 말했습니다. "근로자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이러한 기회를 활용할 수 있는 자리에 스스로를 배치하는 것입니다."
출처 : Yahoo Finance, LinkedIn: Workers should acquire green skills as demand booms, Jun 20.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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