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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가 들을 때마다 눈물을 흘린 죠니 미첼의 노래 최근 공개된 그의 이메일에 따르면, 냉철하고 엄격한 보스였던 스티브 잡스가 죠니 미첼의 노래를 들을 때마다 입양된 자신의 과거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2011년 56세의 나이에 췌장암으로 세상을 뜬 잡스는 죠니 미첼이 1965년 그녀의 딸을 입양할 수밖에 없었던 내용을 바탕으로 한 Little Green을 들을 때마다 눈물을 흘렸다고 스스로에게 보낸 이메일에 썼다고 밝혀졌다. 스티브 잡스는 생각을 정리하기 위한 목적으로 스스로 정기적으로 이메일을 보냈으며 최근 스티브 잡스 아카이브에서 그의 생전 연설문, 사진 등과 더불어 이러한 이메일 내용을 디지털 형태로 출간했다. 잡스는 본인 스스로에게 자신의 celebrity playlist를 보내곤 했다. 아이튠스 스토어에 최근 추가된 이 기능을 통해 .. 2023. 4. 12.
TLT는 안정적인 투자대상으로 적합한 ETF인가 나날이 상승하는 금리는 전 세계적으로 시장과 일상생활에 깊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IMF에 따르면 높아진 금리가 지난 30년간 가장 깊은 경기침체를 불러올 수도 있다고 한다. 특히 미국의 30년 주택담보대출의 고정금리는 6%를 넘어서 2년도 안돼 두 배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많은 주택소유자들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일반 투자자는 ETF를 통해 이러한 금리 변동에 투자할 수 있다. TLT(ishares 20+ year treasury bond ETF)는 미국 장기 국채의 변동을 반영하는 투자상품이다. 이 ETF의 가격은 금리가 내려가면 오르고, 금리가 오르면 떨어진다. TLT는 지난 3개월간 70억달러의 자금유입을 기록했다. 4월 6일 기준으로 109달러로 거래되고 있으며 총 347억 달러의 운용.. 2023. 4. 11.
워렌 버핏이 애플에 전체 포트폴리오의 44%를 투자하고 있는 이유 버크셔 해서웨이의 애플에 대한 지분은 1,500억 달러에 이르며 이는 전체 포트폴리오의 약 44%를 차지하고 있다.이렇게 높은 비율로 투자하는 이유는 애플의 브랜드 경쟁력, 경제적 해자, 강력한 이익성장률 등이다.비록 버핏은 이러한 집중 투자로 큰 성공을 거두었지만, 일반 투자자가 하나의 주식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1. 오마하의 현인은 분산보다 집중을 선호한다.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는 경구는 투자에 있어 분산의 중요성을 오랫동안 강조하고 있다. 분산투자가 모든 리스크를 제거할 순 없지만 심각한 손실의 가능성을 낮추도록 도와준다. 얼핏 보면 워렌 버핏도 이 원칙을 따르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여러 산업 분야에 걸쳐 약 50여 개 종목을 보유하고 있다. .. 2023. 4. 10.
한국이 아직 MSCI 선진국 지수에 편입될 준비가 되지있지 않은 이유 대통령이 간섭해야만 하는 상황이라면, 아직 그 시장은 갈 길이 멀다는 신호이다. "When the president cannot help but meddle, it's a sure sign your market has a way to go" 1인당 국민소득 35,000달러로 이미 부유한 나라인 한국은 MSCI 선진국 지수에 편입되기를 오랫동안 원해왔다. 마침내 그 소망이 올여름에 현실로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 지난해에도 한국의 편입 희망은 실현되지 않았다. MSCI는 코로나 팬데믹을 이유로 한 공매도 억제, 역외 환시장의 부재, 외국 투자자에 대한 제공 정보의 부족 등 비우호적인 관행에 대해 한국 정부에게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여전히 6월에 예정된 MSCI 회의에서 한국에게 선진국 지위.. 2023.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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