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NVDA)와 스노우플레이크(SNOW)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는 8,000여 고객이 커스텀된 생성형 AI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파트너십을 발표했습니다.
이 소식은 월요일 스노우플레이크 서밋에서 열린 엔비디아 CEO 젠슨 황과 스노우플레이크 CEO 프랭크 슬로트먼의 대담에서 발표되었습니다.
이번 조치로 스노우플레이크 사용자들은 내부 데이터를 사용하여 맞춤형 AI 모델을 구축할 수 있게 됩니다. 스노우플레이크의 고객은 무엇보다도 방대한 데이터베이스에서 필요한 정보를 가져오는 자체 생성형 AI 챗봇을 구축할 수 있게 됩니다.
엔비디아는 NeMO라는 기본 툴킷을 제공하며, 이 툴킷은 스노우플레이크 고객이 자체 데이터를 사용하여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기본 대규모 언어 모델을 제공합니다. 또한 엔비디아는 고객이 생성형 AI 모델을 훈련하는 데 필요한 그래픽 처리 장치를 포함한 인프라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지난 5월, 엔비디아는 ServiceNow(NOW)와 비슷한 파트너십을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고객이 자체적으로 생성형 AI 모델을 학습시키는 대신 ServiceNow가 직접 모델을 학습시킵니다. 이는 고객이 자체 데이터로 플랫폼을 학습시킬 필요 없이 생성형 AI 기능을 빠르게 활용할 수 있는 수단을 제공하기 위한 것입니다.
기업이 자체적으로 생성형 AI 앱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 5월, Microsoft(MSFT)는 고객이 코파일럿이라고 하는 맞춤형 AI 기반 앱을 만들 수 있는 Azure AI Studio의 출시를 발표했습니다. 스노우플레이크의 제품과 같은 코파일럿은 챗봇으로 실행되는 등 다양한 형태를 취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AI 시스템을 실행하도록 설계된 칩과 이를 구동하는 소프트웨어 개발에 투자해 온 엔비디아는 이 붐의 가장 큰 수혜자 중 하나입니다.
엔비디아의 주가는 지난 12개월 동안 159%, 올해 들어서는 189% 상승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엔비디아는 AI 칩과 관련하여 가장 주목받는 회사입니다. 그 이유는 그래픽 칩이 AI에 필요한 병렬 프로세스에 매우 뛰어나다는 것이 밝혀졌기 때문입니다.
물론 AMD도 자체 그래픽 기능을 보유하고 있고 인텔도 AI 제품을 구축하고 있지만, 엔비디아가 가장 앞서 있습니다. 그리고 당분간은 그 자리를 유지할 것입니다.
출처 : Yahoo Finance, Nvidia, Snowflake announce partnership for custom generative AI models, Jun 27.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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