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엔비디아의 주가는 여전히 싸다

최근 며칠 동안 엔비디아의 급격한 랠리 이후에도 애널리스트와 투자자들이 널리 사용하는 한 가지 척도를 기준으로 하면 실제로 하락했습니다.

엔비디아는 3% 상승한 화요일을 포함하여 지난 세 거래일 동안 31% 이상 상승했습니다. 이 기간 중 한때 시가총액이 1조 달러를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엔비디아는 현재 월가의 향후 12개월 평균 수익 추정 PER 약 45배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리피니티브의 데이터에 따르면 엔비디아의 분기 실적 발표가 시장을 열광에 빠뜨리기 약 1주일 전인 5월 18일에는 62배에 거래되었습니다.

 

투자자들이 최근 몇 거래일 동안 엔비디아 주식을 서둘러 매수했지만, 월가의 실적 기대치가 주가보다 훨씬 빠르게 상승하면서 PER은 하락했습니다.

애널리스트들이 연간 EPS 추정치를 7.75달러로 71% 상향 조정하면서 엔비디야의 2분기 주당 순이익에 대한 월가의 컨센서스는 2.05달러로 상승했습니다.

이는 지난 수요일 엔비디아가 이번 분기 매출이 월스트리트 예상치보다 50% 이상 높을 것으로 전망한 이후 나온 것으로, 젠슨 황 CEO는 데이터 센터 칩에 대한 "급증하는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공급을 크게 늘리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리피니티브가 수집한 데이터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목표 주가를 지난달 말 300달러에서 450달러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그들은 실적이 의욕적인 전망에 부응할 수 있을지 여부에 대해 여전히 논쟁은 남아있습니다..

번스타인의 애널리스트 스테이시 라스곤은 "투자자들은 올해 현재의 강세가 새로운 상승 경로의 시작을 의미하는지 지켜보고 있습니다."라고 말합니다.

그는 분기 보고서를 앞두고 높은 밸류에이션은 추정치가 너무 낮다는 의견을 반영한 것이라고 말하며 "다시 그런 일이 일어날지 지켜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하그리브스 랜즈다운의 수잔나 스트리터는 투자자들이 엔비디아의 갑작스러운 매출 급증에 흥분하고 있지만, 공급망 압박과 같은 문제를 주시해야 할 것이라며 이러한 급등이 가격 변동성을 가져올 가능성이 여전히 있다고 말했습니다.

"엔비디아는 AI의 선두에 서 있으며 성장의 단계적 변화는 단기간에 끝나지 않을 것 같지만 이 정도 규모의 초고속 성장은 도전을 초래할 것입니다."라고 스트리터는 말합니다.

 

화요일 장 중에서 엔비디아는 1조 달러의 가치를 기록하는 최초의 칩 제조업체가 되었습니다. 약 9,910억 달러의 시가총액으로 장을 마쳤으며, 엔비디아는 선행 PER이 약 38인 AMD를 비롯한 경쟁사보다 여전히 높은 밸류에이션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2023년 초부터 현재까지 약 175% 상승하여 S&P 500에서 가장 큰 연간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이는 S&P 500의 약 10% 상승률과 빅테크 기업 중 두 번째로 큰 상승률을 기록한 메타 플랫폼의 약 119% 상승률과 비교되는 수치입니다.

로이터 분석에 따르면 최근 몇 주 동안 분기별 실적을 발표하는 기업들의 주요 주제는 AI였으며, S&P 500 기업이 개최한 컨퍼런스콘퍼런스 콜에서 이 용어가 거의 900회 언급되었습니다. 엔비디아의 콘퍼런스 콜에서 AI는 86회 언급되어 알파벳의 52회, 마이크로소프트의 35회 언급을 제쳤습니다.

 

출처 : Reuters, Despite Nvidia's rally, some say the stock is actually cheaper, May 31.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