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카드, 소비 트렌드 회복에 따라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 발표

마스터카드는 연말 쇼핑 시즌 동안 소비자 지출이 회복세를 보임에 따라 수요일에 월스트리트에서 예상한 4분기 수익을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경제 '연착륙'에 대한 기대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에 대한 베팅이 고액 항공권 구매와 여행 증가를 촉진하면서 회사의 견고한 한 해를 마무리했습니다.

지난주 경쟁사 비자는 홀리데이 시즌에 예상보다 나은 분기별 수익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낮은 실업률과 임금 상승으로 노동 시장은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여전히 소비자 지출의 주요 동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라고 마스터카드 CEO 마이클 미에바흐는 말했습니다.

이달 초 미시간 대학교의 조사에 따르면 1월 미국 소비자 심리가 2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마스터카드 주가는 오후 거래에서 1% 상승했다.

이 회사의 2024년 매출 성장률 전망치는 예상과 일치했습니다. 그러나 연간 비용은 예상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JP모건의 애널리스트 티엔신 황은 "이 전망은 우리가 예상한 강세 시나리오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예상했던 결과"라고 말했습니다. "투자자들은 2024년의 매출 전망이 약간 더 빨라질 것으로 낙관했습니다."

4분기의 조정 비용은 인건비 증가로 인해 10% 증가한 29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작년 한 해 동안의 실적 호조 덕분에 카드 회사들은 미국의 많은 기업들이 감원해야 했던 대규모 해고를 거의 피할 수 있었습니다.

LSEG 데이터에 따르면,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마스터카드의 주당 순이익은 3.18달러로 예상치인 3.08달러를 상회했습니다.

마스터카드 플랫폼에서 처리된 모든 거래의 달러 가치인 총 달러 거래량은 10% 증가했습니다.

카드 발급 국가 이외의 지역에서 카드 지출을 추적하는 여행 수요의 척도인 국제 거래량은 18% 증가했습니다.
순 수익은 13% 증가한 65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출처: REUTERS, Mastercard profit beats estimates on healthy spending trends, Jan 31.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