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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37

워렌 버핏이 애플에 전체 포트폴리오의 44%를 투자하고 있는 이유 버크셔 해서웨이의 애플에 대한 지분은 1,500억 달러에 이르며 이는 전체 포트폴리오의 약 44%를 차지하고 있다.이렇게 높은 비율로 투자하는 이유는 애플의 브랜드 경쟁력, 경제적 해자, 강력한 이익성장률 등이다.비록 버핏은 이러한 집중 투자로 큰 성공을 거두었지만, 일반 투자자가 하나의 주식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1. 오마하의 현인은 분산보다 집중을 선호한다.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는 경구는 투자에 있어 분산의 중요성을 오랫동안 강조하고 있다. 분산투자가 모든 리스크를 제거할 순 없지만 심각한 손실의 가능성을 낮추도록 도와준다. 얼핏 보면 워렌 버핏도 이 원칙을 따르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여러 산업 분야에 걸쳐 약 50여 개 종목을 보유하고 있다. .. 2023. 4. 10.
테슬라의 1분기 실적, 기록적이었지만 불안하다. 테슬라가 중국시장과 해외시장을 합해 총 88,869대를 판매했으며 이는 1년전보다 35% 상승한 기록이다. 이 판매량은 2월에 모델3와 Y를 합해 총 74,402대를 판매한 것 비교하면 19.4% 상승한 것이다. 이해 비해 테슬라의 라이벌인 BYD는 206,089대의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모델인 Dynasty와 Ocean 시리즈를 판매하여 전년에 비해 무려 97.5% 상승을 기록하였다. 전세계 시장에서 테슬라는 기록적인 1분기 실적을 달성하였으나 분기별 판매 성장율은 평범한 상승율을 기록하였다. 이는 치열해지는 시장에서의 경쟁과 비관적인 경기전망이 판매가격 인하의 효과를 반감시킨 것이라 볼 수 있다. 테슬라의 중국시장 내 소매 매출은 역대 최고의 분기 실적을 보였다. 테슬라는 3월 26일까지 총 122,8.. 2023. 4. 5.
영화 '빅쇼트' 마이클 버리의 시장 예측은 정말 틀렸을까 마이클 버리는 지난 1월 31일에 지금은 주식을 매도해야 할 때라는 본인의 트윗이 잘못되었다는 의미로 지난 목요일 'wrong to say sell'이라고 트윗함. 그는 저가 매수(buy the deep)에 나선 투자자들을 축하한다고 까지 표현함. 나스닥은 지난해 12월 28일 종가 최저점에서 20% 상승하여 이론적으론 강세장에 돌입함. 지난 1월 'SELL'이라는 한마디 트윗으로 투자자들에게 경고를 했던 마이클 버리는 본인의 의견이 틀렸다고 인정했다. 영화 빅쇼트의 모델이자 SCION Asset Management의 창립자는 1월 31일의 이 한마디 트윗으로 불확실한 향후 시장을 고민하던 일반 투자자들에게 더 무거운 걱정거리를 안겨주었다. 그 당시 버리의 트윗은 투자자들에게 단기 반등에 속지 말고 섣부.. 2023. 4. 3.
대표적 배당 ETF SCHD의 보유종목이 변경되다 가장 인기 있는 배당 ETF 중 하나인 챨스 슈왑 SCHD의 보유종목에 변화가 있었다. 이러한 보유종목의 재구성은 다양한 규모와 산업을 주식을 적절하게 배분함으로써 평균 수익률을 상회하는 전략을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흥미롭다. 뱅가드의 대표적인 배당성장 ETF인 VIG, VYM는 장기적으로 연속적인 배당 인상 횟수와 높은 배당율에 초점을 맞추는 경향이 있어, 보유 종목도 크게 변경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에 비해 SCHD는 개별 종목의 성격에 따라 적극적으로 새롭게 편입하거나 편출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이러한 운용 전략에 기반하여 이번에도 ETF 구성 종목에 상당한 변화가 있었다. 특히 상위 10개 종목 중 3개의 종목의 변화가 주목할 만 하다. 재구성 직전인 3월 16일 기준으로, 머크는 전.. 2023.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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