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몇 달간의 기다림 끝에 미국 내 카드 소유자를 위한 고금리 저축 계좌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연 4.15%의 금리를 제공하는 이 계좌에 가입하면 Apple Cash 잔액 또는 연결된 은행 계좌에서 이체하거나 구매행위에서 얻게 된 Daily Cash를 자동으로 입금할 수 있습니다. 수수료, 잔액 또는 최소 입금액 조건이 없으며 언제든지 인출할 수 있습니다.
애플 카드와 함께 골드만 삭스가 저축 계좌를 제공합니다. 이 개념은 비슷게 유연한 조건으로 3.9%의 수익률을 제공하는 골드만삭스의 '마커스' 계좌와 다소 유사합니다. 마커스와 애플의 계좌는 모두 은행에 직접 방문하기 꺼려하는 모바일 사용자를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물론 애플이 새로 출시하는 이 계좌는 아이폰의 월렛 앱과 연결되어 있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저축 계좌를 사용하려면 iOS 16.4 이상의 환경이 필요합니다. 물론 몇 가지 제한 사항도 있습니다. 계좌에 5만달러 이상을 보유할 수 없으며, Apple 현금으로 이체하는 금액은 1달러에서 만달러 사이여야 합니다. 또한 일주일에 2만달러 이상을 이체할 수 없습니다.
이 서비스는 미국 사용자가 온라인 구매를 무이자 결제로 분할 결제할 수 있도록 하는 Apple Pay Later를 도입한 지 불과 몇 주 만에 출시되었습니다. 위 서비스와 함께 애플 카드 저축 계좌는 더 많은 금융 서비스를 자체적으로 제공하는 더 큰 전략의 일부로 여겨집니다. 이를 통해 Apple은 고객 경험을 더 많이 제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용자를 애플 생태계에 계속 머물게 할 수 있습니다. 쉽게 자산을 축척할 수 있다는 장점을 기반으로 아이폰에 대한 충성도를 높일 수 도 있습니다.
출처 : Engadget, Apple card holders can now sign up for a high-yield savings accaount, April 17.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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