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에 기반한 랠리가 계속되면서 이 기술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인공지능이 전문가들이 우려하는 경기 침체를 막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제학자 데이비드 로젠버그는 너무 큰 기대를 하지 말라고 말합니다. AI가 경기 침체를 막을 만큼 비즈니스 사이클의 궤도를 바꾸지는 못할 것입니다.
로젠버그는 금요일 메모에서 "AI라는 테마가 아무리 강력해도, 특히 비즈니스 부문은 현재 대출 당시의 차입 비용보다 300 BP 높은 이자율로 모든 대출 연장 주기를 겪기 때문에 경제가 경기 침체에 빠지는 것을 막을 만큼 강력하지 않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간단히 말해, AI는 훨씬 더 높은 이자율로 부채를 조달해야 하는 미국 기업들에게 파급될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판도를 바꾸는 기술이 대규모 자본 투자와 투자자들의 행복감에 힘입어 지속적인 생산성 급증을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킨다고 여겨지던 유사한 발전이 비즈니스 사이클의 역학을 재편한 적은 없으며, 역사가 이를 증명한다고 로젠버그는 말합니다.
1960년대 말과 1970년대 초에 American Micro Devices, Intel, IMB와 같은 회사들이 컴퓨팅 붐을 일으켜 생산성을 연간 속도를 훨씬 뛰어넘는 수준으로 끌어올렸습니다.
"하지만 그거 아세요? 3년 간격으로 두 번의 불황이 찾아왔습니다. 경제는 여전히 연준이 정책 긴축의 관점에서 이미 가한 피해의 열기를 느끼고 있었으며, 시차가 있었습니다."라고 로젠버그는 썼습니다.
1990년대 후반에 형성된 기술 거품이 터지면서 당시 초기 인터넷이 약속한 혁신적 힘에도 불구하고 시장과 경제가 경착륙하는 결과를 초래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S&P 500 시가총액에서 기술 업종이 차지하는 비중은 30%에 달하지만,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7%로 훨씬 낮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주식 시장은 경제가 아닙니다."라고 로젠버그는 덧붙였습니다.
출처: Business Insider, Why the productivity gains from AI won't be able to prevent a recession, Feb 2. 2024
https://finance.yahoo.com/news/why-productivity-gains-ai-wont-00145097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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