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금융위기2 실리콘밸리 은행의 최고 경영진이 사임하다 규제 당국에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구조조정 위원회가 기업회생 전문가를 임시 CFO로 임명하는 한편 실리콘밸리 뱅크 파이낸셜 그룹의 CEO 겸 CFO가 이번 주에 사임했습니다. 그레고리 베커 CEO는 4월 19일에 사임했고, 다니엘 벡 CFO는 4월 18일에 회사를 떠났다고 밝혔습니다. 두 명은 금리 상승으로 인해 실리콘 밸리 은행이 뱅크런에 "심각하게 취약"해지는 것을 은폐했다고 이유로 주주들로부터 3월에 집단소송을 당했습니다. 궁지에 몰린 이 회사는 구조조정 자문사로 알바레즈 앤 마르살(A&M)을 고용했습니다. 또한 구조조정 위원회는 4월 20일 A&M의 니콜라스 그로시를 회사의 임시 CFO로 임명했습니다. 올해 44세인 그로시는 시카고에 있는 A&M의 북미 담당 구조조정 전문가입니다. 그는 금융 서.. 2023. 4. 22. 미국 은행들의 최악의 시기는 지났는가 허리케인이 지나간 후에야 비로소 안도감을 느낄 수 있는 평온한 기간이 다가옵니다. 생존에 대한 걱정을 덜어낼 수 있는 시간입니다. 그런 다음 안도감의 시간이 지나가면 그간의 피해를 돌아볼 때입니다. 어떤 피해가 발생했고 복구에는 얼마나 오랜 시간이 필요할까요? 이 흐름은 올해 일련의 미국은행에서 벌어진 일에 관심을 기울여 온 사람이라면 누구나 익숙할 것입니다. 한때 미국에서 16번째로 큰 대출 규모를 운영하던 실리콘밸리 은행과 다른 두 은행이 갑작스럽게 파산하면서 금융 시스템에 공황과 공포가 엄습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폭풍이 지나간 것 같습니다. 물론 그 이후 어떤 은행도 비슷한 위기에 빠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과연 안도의 한숨을 내쉴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위기의 결과는 얼마나 심각한지 선명하게 .. 2023. 4. 20. 이전 1 다음 728x90